강릉시의회, 울주군의회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6:55:50
  • -
  • +
  • 인쇄
울주군의회, “지방의회 간 상생 연대를 위한 길 함께하겠다”며 감사의 뜻 전해
▲ 울주군의회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뉴스스텝] 강릉시의회는 21일 울주군의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울주군 온양과 언양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강릉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울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8명의 방문단과 울주군의회 전 의원들이 참석했다.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울주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

재난·재해로 인한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은 “멀리서 귀한 발걸음에 따듯한 성금까지 전달해 주신 강릉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방의회 간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길에 울주군의회도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