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성매매 근절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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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116개소 집중 점검
▲ 진천군, 성매매 근절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관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116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천군 문화관광과, 가족친화과, 교육청소년과, 식산업자원과와 함께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업종별로 법령에서 정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으며,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게시물 부착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노래연습장 청소년실 표기와 주류 판매 여부, PC방 청소년 이용 시간 안내, 불건전 광고 단속, 업소 내 식품위생 점검 등 종합적인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강수경 군 가족정책팀장은 “이번 점검은 업소 운영자들의 법령 준수 의식 향상과 건전한 업소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매매 방지 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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