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보해 복분자주 ‘장성산 복분자’로 만듭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7 17:01:00
  • -
  • +
  • 인쇄
25일 업무협약… 복분자 수매계약 이행 확인
▲ 장성군 “보해 복분자주 ‘장성산 복분자’로 만듭니다”

[뉴스스텝] 장성군과 보해양조㈜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조영석 보해양조㈜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앞선 3월 군이 보해양조㈜와 체결한 복분자 수매계약의 성실한 이행이 주된 내용이다.

계약에 따라 보해양조㈜는 ‘복분자주’ 등의 제품을 생산할 때 장성산 복분자를 사용할 예정이다. ‘복분자주’는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술이다.

조영석 대표는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의 길을 꾸준히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은 소득을 창출하고, 보해 측은 신선한 복분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군과 보해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