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반려동물 산업 육성 위한 조례안 채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6:50:47
  • -
  • +
  • 인쇄
이보순 의원, 전주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 전주시의회, 반려동물 산업 육성 위한 조례안 채택

[뉴스스텝] 전주시의회가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보순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확대되고 있는 ‘펫코노미(Pet Economy)’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산업 발전과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반려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기업 등에 대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업무위탁에 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보순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전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군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 관람으로 따뜻한 주말 선사

[뉴스스텝]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CGV 홍성점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가족 영화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1명의 부모와 아동이 참여해 즐거운 주말을 함께했다.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적어 늘 미안했

단양군가족센터,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교류 프로그램 '영어로 소통해요!' 성료

[뉴스스텝] 단양군 가족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 ‘영어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진행됐으며, 영어 교육은 이러한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됐다.수업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교사로 근무

대전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5개 자치구 보건소 및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와 공동으로 시민 인식 개선 및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다.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며,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여 건강한 대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