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경북 최초 ‘포항’에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4 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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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 12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는 지난 12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농촌지도자 읍면 임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올해 사업계획 수립, 농촌 지도사업 설명, 시정 홍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변해가는 농촌사회에 대한 적응과 지역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겸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40년대부터 농촌계몽 및 농촌 근대화에 앞장서 새마을운동, 녹색혁명 성취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선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 연합회는 장해주 회장을 비롯한 72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해주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장은 “올해 포항에서 경북 최초로 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 포항농업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경북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북도 최초로 포항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지도자 회원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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