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업참여 높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7:00:35
  • -
  • +
  • 인쇄
- 국내 245개사, 해외 72개사 등 317개사 신청 완료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업참여 높아

[뉴스스텝]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

30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산업관 입주기업 접수를 시작, 마감일인 6월 30일 까지 국내 245개사, 해외 72개사 등 317개 사가 신청을 완료해, 당초 목표로 했던 국내 200개사, 해외 50개사 등 250개사를 이미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조직위는 산업관 입주 기업체 유치를 위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방, 천연물 관련 12,969개사의 DB를 구축 홍보물을 배부하고 하루 4~5개 기업에 대한 TM(Telemarketing)를 실시했다.

또 지난 1월부터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100여개의 타켓기업을 선정, 기업평균 3회 이상 현장 출장을 다녔다.

이어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엑스포 산업관 신청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15개의 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산업관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엑스포 관련 전국 행사장을 30여회 돌며 기업 유치에 나섰고, 도내 크고 작은 행사장을 방문, 엑스포 인지도 제고와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한 중견기업 H사와 정맥주사제로 유명한 A사 등 10여 개의 상장사가 산업관에 참여,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국제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1차 조직위 자체 선정심사와, 2·3차 선정위원회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여부를 7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조직위 정길 사무총장은 “산업관 입주 기업체 유치를 위해 하루 2곳 이상의 기업을 방문하는 등 충북을 넘어 전국에 발품을 팔았다”며“국제행사 위상에 맞는 기업들을 선정해 명품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50개국 이상 152만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