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 '울산광역시 시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발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7:00:40
  • -
  • +
  • 인쇄
조례 제·개정으로‘시민과의 적극적 시정 소통 활성화’ ‘재난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 홍보 강화’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5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울산광역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뉴스스텝]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여 시와 시민들 간 시정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울산광역시 시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 지원 홍보를 명문화한 '울산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강대길 의원은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는 각종 정책 등으로 나타나는데, 시가 적극적으로 시정에 관한 이해와 공감대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생각, 의견 등을 함께 공유하는 것은 행정에 관한 시민들의 당연한 알권리 보장”이라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시민들이 행정에 더욱더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시민의 권리에 관한 사항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하여 시정 정보제공, 여론조사, 참여 행사 추진, 홍보 등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울산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시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ㆍ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위해 전기·가스 등의 안전시설 점검과 관련 교육 및 재난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막상 사고 당사자는 막연히 지원을 기다리거나 어디에 문의하는지 모르는 등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기”에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고, 이를 조례상에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 후 18일 열리는 제252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시 마산회원구, 추석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만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마산회원구를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 대책, 시민편의 증진, 시민생활 안정,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민안전 대책 구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3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도로·교량, 가

옹진군,‘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추진

[뉴스스텝] 옹진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안내하고, 오는 12월 12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 금고에 잠들어 있는 지방세 미환급급은 759건 1천 8백여만 원이며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 및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 알림톡 안내 등을 병행하여 지방세 환급을 홍보할 방

(재)인천문화재단 조금만 바꿔볼까? 전통춤이 던지는 동시대적 질문, 트라이보울 공연

[뉴스스텝]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첫 무대로 한국무용수 조용진·황태인의 공동 안무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국무용이 동시대 관객에게 여전히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장르인지 묻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춘앵무, 처용무, 한량무, 강강술래 등 전통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