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생 성장과 발달 돕는 통합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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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초중고와 특수학교 담당자 대상 설명회
▲ 강북교육지원청, 초중고와 특수학교 담당자 대상 설명회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강북 다보듬학생맞춤통합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 울산교육계획의 주요 과제인 ‘맞춤형 학생 통합지원 강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안내해 학교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북 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28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과 시행에 따른 주요 변화와 함께,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이 안내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인 강북교육지원청은 ‘다보듬학생맞춤통합지원’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중심의 통합사례회의 운영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전략이 구체적으로 안내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학생 지원에 필요한 지역 자원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이날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상담사(컨설턴트)이자 인천미래교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웅 교수가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 교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관련 법률의 핵심 내용, 통합지원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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