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정상화를 위해서 모두가 내려놔야...필요시 부의장 사임 및 불출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7:00:24
  • -
  • +
  • 인쇄
강선구 의원, 후반기 의회 정상화를 위해서 모두의 결단이 필요할 때...
▲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

[뉴스스텝]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이 조속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상반기 의장단의 결단을 요구한 이상우 의장의 제안을 적극 지지했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의 파행에 책임을 지고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상반기 의장단이 후보에서 사퇴하라는 것이다.

군의회는 지난달 선출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대하여 장순관 의원 측에서 제기한 소송으로 인하여 11일 법원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최종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의회의 기능이 힘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 의원은 “바로 다음 주부터 303회 임시회가 계획되어 있으나, 회기 일정을 조정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조차 공석이다.”면서. “이번 추경안에서 각종 민생관련 사업과 중요 공모사업 등 반드시 처리해야 할 안건이 포함되어 있는데 안건심사에 대한 차질이 생길 경우 의회 모두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상임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는 것을 언급하며, “군민이 선출한 의원님들은 모두가 자격이 있는분이다. 균등하게 기회를 가져야 한다. 제안에 결단을 내리신 이상우 의장의 뜻을 강력히 지지하고, 본인은 8대 운영위원장 경험이 있어 필요시 부의장 사임도 단행하고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물러나겠다”고 하였다.

또한, “부디 공무원들의 정치적 개입을 하지 말아달라는 강력한 당부와 전례와 다른 해석이 있을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이번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의회 정상화를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이렇게 되어 군의회 의원으로 매우 부끄럽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하루빨리 의회 정상화를 위해 상반기 의장단의 결단을 촉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