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구조대원 시민으로부터 감사 인사 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6:35:50
  • -
  • +
  • 인쇄
▲ 계양소방서 구조대원 시민으로부터 감사 인사 받아

[뉴스스텝] 계양소방서는 계양산에서 실족으로 인한 거동불가 상태로 구조된 고령의 시민의 딸이 지난 25일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감사글을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글의 주인공은 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노현석 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노현석 대원은 비가 많이 오는 악천후에 계양산 팔각정 부근에서 넘어져 거동불가 상태로 하산이 불가능하다는 신고에 현장으로 출동했다.

사고 지점에 도착한 대원들은 능숙한 조치로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노현석 대원은 구조대상자를 업고 계양산을 빠르게 하산할 수 있도록 구조했다.

글쓴이는 “아버지가 악천후인 날씨에 산에서 넘어져 혼자 내려올 수 없는 상태가 돼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했는데 신속한 출동과 정성스런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노현석 대원은 “항상 구조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지만 칭찬 글을 받게 돼 더욱 큰 성취감을 얻게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