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꿀잼 축제, 5월 둘째 주 주말도 책임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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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모든 것‘가드닝페스티벌’, 와유페스티벌, 호수음악회 개최
▲ 청주 꿀잼 축제, 5월 둘째 주 주말도 책임진다!

[뉴스스텝] 5월 둘째 주 이번 주말도 걱정마세요. 청주 꿀잼 축제가 책임집니다!

청주시 대표축제인 정원의 모든 것 ‘가드닝 페스티벌’, 청주민족예술제 ‘와유 페스티벌’, 청주시립국악단 야외공연 ‘호수 음악회’, 가족형 프로그램 ‘행복충전 가족소풍’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동부창고에 조성된 총 25개 전시정원 속에서 3일 동안 다채롭게 이뤄지는 체험, 문화공연을 통해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화분 만들기, 이끼액자 만들기, 채송화심기 등뿐 아니라 반려식물 분갈이 무료체험, 이동식반려식물 유료클리닉, 가든스케치 등 다양하고 풍성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리오아저씨 버블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정원세미나, 정원작가 토크쇼, 드레스코드 이벤트,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제31회 청주민족예술제 ‘와유 페스티벌’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오후 1시~오후 10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획전시, 연극, 춤, 풍물, 음악 등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유유자적 콘테스트, 돗자리 영화제, 야외 전시, 예술 체험부스 등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도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진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5월 11일 저녁 7시 30분에 ‘호수음악회’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야외에서 즐기는 돗자리 공연으로, 현장 참여로 가능하다. 국악관현악 ‘광야의 숨결’(작곡 강상구), 소프라노 박혜림(청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과 바리톤 양진원(청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의 협연 무대,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등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 ‘행복충전 가족소풍’이 오는 5월 11일 농업기술센터 내 유기농복합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엄마·아빠·아이 행복충전 프로젝트로 행복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온가족 빙고게임 ‘미션임파서블’, 가족 미니올림픽, 행복줍깅 등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다만, 참가 대상은 4세~13세 아이를 동반한 가족 40팀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했다.

마지막으로,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새맞이행사가 11일 가로수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책놀이, 그림책 이머시브공연 ‘정글친구들의 도서관여행’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 외에도 지난주 개최된 도시농업페스티벌의 황금물결 유채꽃밭과 야생화전시관, 포토존 등은 이번 주말에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도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경시설을 1주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주말에도 다양한 테마의 청주 꿀잼 행사·축제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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