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베테랑팀장, 국민권익위 주관 ‘2025년 제1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연구포럼’에서 민원해결 사례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7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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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숙 베테랑팀장 고충 민원 해결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스텝] 수원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제1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연구포럼’에서 민원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포럼은 25일 서울 비즈니스센터 1호점에서 열렸다.

수원시 혁신민원과 김경숙 베테랑팀장이 ‘OO상수원지역 주민지원사업 보조금 재검토 요청’ 고충 민원을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상수원 지역에서 주민등록을 식당에 두고, 다른 곳에 거주하며 식당을 운영하는 이가 실거주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공사비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부당하다며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수원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상수원보호구역 행위 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에게 고루 혜택이 지원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김경숙 베테랑팀장은 수원시 새빛민원실과 ‘베테랑공무원’ 제도도 소개했다.

2024년 9월 출범한 수원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소극적인 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고충민원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변호사, 건축사, 공인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개선하고, 민원 처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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