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제4대 서구 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9 16:55:31
  • -
  • +
  • 인쇄
관내 중·고등학생 20명 참여, 청소년의 목소리 직접 낼 수 있는 소통 창구 자리매김


[뉴스스텝]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서구 청소년의회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구 청소년의회는 2021년부터 미래 지방자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사회적 문제에 관한 정책 발언권과 참여권을 보장하고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본 프로그램은 대전 서구 거주 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의 청소년의원이 선발됐다.

청소년의원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운영과 관련한 워크숍 및 교육 ▲상임위원회 운영 및 토론을 통해 구정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 ▲모의의회 활동을 통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1부 발대식에서는 서구의원과 학부모가 함께 배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선서,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의원이 모둠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을 논의하고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전명자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서구라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이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소통의 창구이다”라며 “미래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서 주도성과 자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