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온기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희망 전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6:55:20
  • -
  • +
  • 인쇄
▲ 단체별 봉사활동

[뉴스스텝] 논산시에서는 다양한 단체들이 기부와 봉사로 온기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8일 논산시에서는 81FC, 논산청년농부영농조합법인, 논산추억만들기 열기구 서포터즈 등이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들은 후원물품 기부에 이어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20일, 논산시 축구동호회인 81FC 회원과 가족 30여명은 자신들이 기부한 연탄 2천장 중 1천장을 연무읍 저소득층 2가구에 직접 배달해 주었다. 이들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논산청년농부 윤현수 회장의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논산추억만들기 열기구 서포터즈 회원과 가족 15명이 방울토마토 325kg을 수확하여 논산시에 기증했다. 이들은 농산물을 나눔으로써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을 돕고자 했다.

기부와 봉사 등 지역사회 온기나눔이 한창인 가운데, 논산시는 설연휴 전 10일간(1. 30. ~ 2. 8.)을 2024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개인·기업·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