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AI 과학영농 이끌어갈 연구계획 심의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16:50:11
  • -
  • +
  • 인쇄
스마트농업 기술 실용화 중심 연구과제 발굴 주력
▲ 시험연구사업 계획 심의회

[뉴스스텝]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학교수, 농업인,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 31명을 심의위원으로 구성한 연구과제 계획심의회를 2일 개최했다.

본 심의회는 충북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자 맞춤형 실용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총 98과제 182세부과제에 대해 작물·경영, 스마트원예, 농업환경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우수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인의 편의성 증진과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충북 농산물의 소비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기능성 향상, 신 가치 창출,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 등 핵심적인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논의됐다.

작물·경영 분야에서는 ▲ 중부지역 벼, 밀 이모작 재배기술 ▲ 수출용 갈색 팽이버섯 신선도 유지기술 ▲ 감초, 금화규 양액재배 기술 ▲ 스마트팜 품목별 수익성 창출 영농관리 모델 개발 등 39세부과제에 대한 토의와 심의가 이루어졌다.

스마트원예 분야는 ▲ 컨테이너팜 기반 소득작물 개발 ▲ 스마트 과수원 재배기술 ▲ 농가보급형 수박 스마트팜 현장적용 모델 개발 등 68세부과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농업환경 분야에서는 ▲ 대추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 약용작물 활용 기능성 식품 개발 ▲ 샤인머스켓 활용 블렌딩 와인 개발 등 75세부과제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AI 과학영농 원년의 해인 2024년도시험연구사업을 통해 충북형 스마트농업 혁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실용기술 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