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변화하는 시대, 문해교육의 미래를 탐색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6:50:40
  • -
  • +
  • 인쇄
'2024 문해교육 컨퍼런스 및 문해교육 교사 역량강화 연수'
▲ 강원도 변화하는 시대, 문해교육의 미래를 탐색하다

[뉴스스텝]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2024 문해교육 컨퍼런스 및 문해교육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원주시를 비롯한 전국 문해교육 기관(단체) 및 기업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문해교사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의 가치와 본질을 재조명하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문해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일차) 『2024 문해교육 컨퍼런스』에서는 ‘문해교육의 현재, 성인문해능력조사’를 주제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3년마다 시행하는 [제4차 성인문해교육능력조사]의 결과를 발표하고, 이와 연계하여 다양한 영역의 문해교육 전문가들이 전하는 ‘문해교육’의 개념 및 확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2일차) 『2024 문해교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에서는‘디지털 교재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을 주제로 국민의 디지털 생활문해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교재를 활용하여 이론 학습 및 SNS, 키오스크 실습 등을 진행했다.

김학철 인평원장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문해교육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미래 문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과 가고시마현, 작은 유리조각으로 이어가는 큰 우정

[뉴스스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9월 13일 전주 JB문화공간과 전주대학교에서 일본 가고시마현국제교류협회와 함께 ‘전북-가고시마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진흥원과 가고시마현국제교류협회는 2017년부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진흥원이 가고시마현을 직접 방문해 현민들에게 전북도와 한지를 소개하고, 한지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제1회 단양군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9월 18일 개최

[뉴스스텝] 단양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8일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 ‘제1회 단양군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3개 종목(한궁, 슐런, 윷놀이)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개회식은 11시부터 진행되며, 한궁과 슐런 종목은 개인전 기록경기로 윷놀이 종목은 단체전으로 예

제천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제천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및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10일 제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부시장) 위원장의 주재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