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7월 분청문화의 날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6:55:34
  • -
  • +
  • 인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한마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까지 풍성
▲ 고흥군, 7월 분청문화의 날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 행사 개최

[뉴스스텝] 고흥군은 오는 7월 12일, 분청문화박물관 일원에서 ‘7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전통과 현대의 조화 퓨전 국악 한마당 ▲대한민국 3대 도자기 분청사기 물레 시연 및 흙 도장찍기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이벤트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흥군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화장비누 만들기와 가죽공예 동전지갑 만들기 체험이 각각 1천 원의 유료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모기퇴치 도토리 목걸이 만들기, 여름 보석스티커 무드등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관람 후기 이벤트’와 ‘행운의 6만 번째 관람객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분청사기 도자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분청 공짜 편의점에서는 추억의 7080 과자와 간식을 증정하고, 즉석에서 팝콘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해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연간 1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운영 중인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5월 분청사기 국보순회전을 시작으로 분청문화의 날, 제1회 어린이 그림잔치 페스타 등 연이은 행사 흥행에 힘입어 6월 말 기준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