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마차, “전포공구길 거리예술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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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공구길 일원(서면중앙시장)에서 찾아가는 예술마차 “전포 공구길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문화소외를 해소하며, 지역의 특화된 마을축제를 기획하는 “찾아가는 예술마차”는 부산진구 주요 생활권인 당감·개금, 가야·범천, 서면·전포·부전, 양정, 초읍·연지 총 5개 생활권의 주민기획단을 모집하여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전포 공구길 거리예술축제는 지역주민과 예술가로 구성된 주민기획단들이 직접 기획·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주민기획단은 ‘우리와 함께 위트있는 스윙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결성한 재즈밴드 위더스, ‘Young 젊은 Faure 예술가’라는 의미로 청년 예술가들이 ‘새로운 문화예술’을 모티브로 설립한 영포레컴퍼니,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똘똘뭉친 ‘민귀란의 소리사랑’, 하와이어로 ‘빛나는 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하와이안 훌라 댄스팀 푸아 샤이니아로 구성됐다.

이밖에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의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가 준비한 ‘탄소중립 퀴즈’,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마련된다.

부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의 끝자락에서 주민기획단이 준비한 거리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와 함께 전포동다움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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