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센터, 광주광역시 동구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1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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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동락’ 展, 15일까지 작품 90여 점
▲ 미로센터, 광주광역시 동구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미로센터(미로 1)와 무등갤러리에서 동구 미술은행 소장품을 선보이는 ‘동구동락(東區同樂)’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 미술은행이 소장한 우수한 작품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전시 제목인 ‘동구동락(東區同樂)’은 ‘동구와 함께 나누는 기쁨과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전시에서는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 90여 점을 선보이며 조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담은 ‘동(東)’ ▲동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구(區)’ ▲함께하는 조화의 가치를 표현한 ‘동(同)’ ▲일상 속 기쁨을 선사하는 ‘락(樂)’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연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 특별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을 눈으로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대여를 통해 예술을 일상 속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다.

오픈 행사는 6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행사 이후 미로센터 주관으로 최재영·박성완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문화의 가치를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열어가는 기쁨을 함께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해를 더욱 뜻깊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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