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여도 괜찮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6:35:33
  • -
  • +
  • 인쇄
27일 진주, 관계자·도민 150여 명 참석
▲ 경남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여도 괜찮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7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2008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한 이래 경남에서는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치매여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도민과 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치매예방관리에 노력한 공무원·민간인 등 총 14명에게 포상이 있었다. 특히 올해는 치매극복 유공자 포상으로 창녕군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도 산청군과 창녕군이 A등급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단비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 홍보와 포토 부스 등도 운영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경남도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와 20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기 편안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