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3 16:50:23
  • -
  • +
  • 인쇄
국비 1억 원 확보, 지역 특화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 문화 향유 확대
▲ (재)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뉴스스텝]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전국의 문화환경 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해당 주간에 운영되는 지역 특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국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산합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구성돼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주제로 나의 삶과 타인의 삶을 공유하는 북적북적 북크닉, 청년층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춘은 바로 지금 콘서트, 로컬제품을 활용한 플리마켓 오예장(오늘은 예술을 느끼는 장),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투게더, 환경보호와 문화를 결합한 리사이클 정류장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의 문화·예술·축제 관련 소식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카카오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