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6: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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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개최

[뉴스스텝] 사회복지법인 무형복지재단은 지난 2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관내 발달장애인과 관계자들 350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비롯하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적발달장애인하남시지부, 소망의집, 하남고등학교 등 11개 단체에서 참여했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시의회의장 그리고 한분순 재단이사장, 설립자인 황의경 회장과 많은 지역 유지분들이 참석하여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사랑의 빵나눔 행사는 지역내 단체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에게 빵과 케익을 나누며 자선 공연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무형복지재단의 2대 이사장인 한분순 여사는 “저희 아이도 장애인이다 보니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도 느끼고 다같이 모여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싶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무형복지재단이 주최한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무형복지재단은 성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한 황의경 회장이 지역의 장애인학교인 성광학교 졸업생들이 갈곳이 없어 방황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2002년에 장애인직업재활센터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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