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실버주택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집 행복나눔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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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어린이들 방문에 행복 꽃 핀 노인복지관
▲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집 행복나눔 공연

[뉴스스텝]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 강당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행복 나눔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공연은 지역어린이집과 연계해 원아들의 사랑스러운 율동 공연, 카네이션 달아주기, 안마 봉사활동 등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행사이며, 이번 공연에는 광양읍 경선어린이집 원아 1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경선어린이집과 4년째 연계 중이며 올해도 ‘행복한 동행’ 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계획하고 있다.

5월에는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을 방문해 1차 행복 나눔 공연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을 찾아가 직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 활동사진 전시와 나눔 행사가 진행돼 1-3세대(어른-어린이) 간 소통의 장을 열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을 본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공연을 준비해 줘서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도 이번 공연이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노력해 준 경선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더욱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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