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생명 사랑 치유’ 이야기 공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16:55:48
  • -
  • +
  • 인쇄
▲ 광산구 ‘생명 사랑 치유’ 이야기 공연 사진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자살 예방 주간을 맞아 광주여자대학교에서 ‘2023 생명 사랑 힐링(치유) 토크콘서트(이야기 공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광산구 시민, 자살 예방 사업 관계기관 종사자 140명이 참여했다. 정신건강 전문가의 고민 처방과 가수 ‘딜리버’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조영희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소형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봉상근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가 ‘힐링자문단’으로 참여해 정신건강, 대인관계, 가족 갈등 등을 주제로 생명 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이야기 공연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람이 소중한 세상, 생명이 소중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