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애는 직진] 뜨거웠던 여름날의 ‘직진 러브스토리’ 최여진-오스틴, 최윤영-이기훈, 유빈-김지훈 세 커플 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5 16:45:29
  • -
  • +
  • 인쇄
유빈♥김지훈, 돌고 돌아 직진 커플 매칭…유빈 “하루 빼고 다 오빠 이름 적어” 설렘
▲ SBS 연애는 직진

[뉴스스텝] SBS ‘연애는 직진’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여덟 남녀의 대망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는 최여진-오스틴 강, 최윤영-김지훈, 송해나-이기훈의 후반전 데이트가 공개됐다. 다양한 감정들이 오고 갔던 모든 데이트가 끝이 나고, FC 싱글즈 회원들의 마지막 호감도 선택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선택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회원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회원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각자 고민의 시간을 가지며 클럽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고민하던 김지훈은 유빈을 불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처음 왔을 때 제일 눈에 밟힌 사람이 너(유빈)와 윤영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반면 유빈은 “어젠 왜 그랬냐”라며 전날 MVP 데이트 후 호감도 선택에서 자신이 아닌 최윤영을 뽑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지훈은 “데이트는 너무 좋았다. (윤영이와) 한 번도 이야기 못했으니까 궁금한 것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김지훈은 “그럼 MVP데이트를 윤영 언니랑 할 수도 있었지 않냐”라는 이어진 유빈의 물음에도 “MVP 되고 나서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데 쓸지 좋았던 시간을 가졌던 사람과 쓸지 사실 고민 많이 했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유빈은 그런 김지훈의 사과는 받아줬지만, “마음 가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

드디어 마지막 선택의 시간, 최여진을 시작으로 회원들은 차례차례 사랑의 직진함에 선택한 상대의 이름을 적어 넣고 클럽하우스를 떠났다. 서로의 마음이 통했을 경우 같은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 오스틴 강과 김지훈 사이에서 고민했던 최여진은 “자꾸 생각나는 건 설레는 쪽이더라.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사람을 찍을 생각을 하고 있던 것 같다”라며 오스틴 강을 선택했다. 오스틴 강 역시 최여진을 선택하며 첫 번째 직진 커플이 성사됐다.

한편, 내내 송해나에게 직진했던 박태양은 해변가에서 송해나를 기다렸지만 커플 매칭에 실패했다. 송해나는 “아직은 누군가의 연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생각보다 소심하더라”라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사각 관계로 얽혀있던 유빈, 김지훈, 최윤영, 이기훈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기훈 앞에 최윤영이 나타나며 최종 매칭에 성공했다. 최윤영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던 이기훈은 “내가 10년 동안 향수를 안 바꿨다. 나 보고 싶을 때 부려라”라며 미리 준비했던 커플 향수를 선물해 달달함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조심스레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MC들의 기립박수를 자아냈다.

이어 축구장에 홀로 남아 있는 김지훈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유빈이 수줍게 웃으며 등장해 그를 안도하게 했다. 김지훈은 “고맙다. 네가 있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셋째 날 누구 선택했는지 안 알려줄 거야?”라고 물었고, 유빈은 “첫날 빼고 다 오빠 이름 적었다”고 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훈은 “’오빠’ 처음 듣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이에 유빈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4부작으로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은 낭만의 휴양지 베트남 다낭에서 ‘축구’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싱글남녀 8인의 리얼 로맨스를 그렸다. 연애와 취미가 합쳐진 이색 데이트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고, 회원들의 밀당 없는 러브라인과 빠른 전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