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고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6:35:44
  • -
  • +
  • 인쇄
▲ 거제시청

[뉴스스텝] 거제시는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발송하고, 시민들에게 오는 9월 30일까지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량(유로 5·6 제외)에 대해 부과된다.

차량의 배기량, 제작연도, 사용기간에 따라 차등 산정되며, 저공해자동차로 인증받았거나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은 면제 또는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담금은 연 2회 부과된다.

1기분은 전년도 하반기 사용분(3월 부과), 2기분은 당해연도 상반기 사용분(9월 부과)에 해당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차량 말소나 소유권 이전 후에도 사용일을 기준으로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등을 통해 가능하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징수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진하는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다”며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은 중증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장기이식과 고난도 수술은 헬기 기반 긴급 이송이 필수다. 이번 사례의 환자 역시 폐섬유증으로 즉시 이송이 필요했으나

부안미디어센터, 관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뉴스스텝] 부안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과 12월 8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에서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부안 지역 소상공인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익힌 촬영·소통·판매 역량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실행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방

강화군, 내년도 본예산 7,044억 원 편성… 국‧시비 역대 최대 규모 확보

[뉴스스텝] 강화군의 2026년도 본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국‧시비 보조금 처음으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중앙부처 등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 성과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