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민족통일 경상북도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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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삼 축제 열리는 영주에서 평화통일 촉진을 위한 다짐 대회 가져
▲ 민족통일 경상북도 대회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2일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민족통일협의회 경상북도 주관으로 ‘2025 민족통일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 도재영 민족통일 중앙협의회 의장, 박종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장, 김추길 민족통일 전남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 회원 700여 명과 풍기인삼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어울려 뜻깊은 행사를 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회원들과 함께 낭독하고, 이어서 지역사회 및 통일 안보에 이바지한 우수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상패가 수여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종호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모두가 한마음으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다가오는 APEC 2025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평화통일의 기반은 물론 세계의 도시 속의 도시 경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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