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안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6:40:22
  • -
  • +
  • 인쇄
유관기관 분야별 합동점검으로 안전 최우선 확보
▲ 광양시,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안전점검 - 안전과(합동 안전점검)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0월 21일 시청 앞마당에 설치된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무대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교통·소방·전력·전기·시설 등 분야별로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주무대 구조물 ▲무대 주변 전기시설물 ▲관람객 밀집구역 ▲우천 시 대비계획 ▲주차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행사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의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를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시청 옥상에 무대를 설치해 진행되는 만큼, 구조물 안정성, 통제선 설치, 전선 노출 등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 후에는 현장에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10월 22일 개막식 전까지 모두 완료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축제 준비의 중심에 안전을 두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14일간 광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 작품 전시 ▲캠퍼스 프로그램 운영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문화축제로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