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 올해 활동 평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6:31:02
  • -
  • +
  • 인쇄
▲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 올해 활동 평가회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보호 활동과 연간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이날 수릉원 일원에서 환경보호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연간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2025년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봉사자 표창, 소감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나눔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은 구산중학교, 삼정중학교, 신어중학교, 영운중학교 등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주말을 활용해 페이스페인팅 재능나눔, 환경교육 및 줍깅, 제빵나눔, 바다의 시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우수 봉사자로 선정된 한 단원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봉사단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단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며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