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영월‧정선 시멘트 산업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6: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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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지역 산업환경 변화 점검 및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모색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영월‧정선 시멘트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영월·정선 지역의 시멘트 산업 현장과 주요 광산시설을 방문해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현안을 살피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산업·환경 정책 변화와 글로벌 시장 재편으로 도내 시멘트 산업 전반의 여건이 빠르게 변함에 따라, 광산지역에 미치는 경제·사회적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정 첫날(12.1.)에는 영월 아세아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쌍용양회 공장장 및 도청 에너지과와 간담회를 갖고 산업전환기의 지역경제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둘째 날(12.2.)에는 정선 충무화학을 방문해 기업 운영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으로,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을 기반으로 현안별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검토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재석 특별위원장은 “석회석 광산지역은 기존의 제조 중심 구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만큼, 지역이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주민들의 삶도 함께 나아질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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