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소속 직원 마음 챙기기를 위한 12월 공직자 심리상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6:45:57
  • -
  • +
  • 인쇄
설문조사 결과, 심리상담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와
▲ 12월 공직자 심리상담 운영

[뉴스스텝] 평창군은 12월 1일 13시부터 17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공직자 심리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공직자 심리상담은 올 한 해 소속 직원들이 겪었을 다양한 민원 처리 속에서 발생했던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소속 직원들의 마음을 보살피고자 실시한다.

‘22년 평창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정신건강팀 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처음 운영됐고 현재까지 격월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운영 개선을 위해‘24년 4월부터 ‘25년 10월까지 총 9회 127명의 심리상담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울 검사 21점 이상 고위험군은 전체 참여자 127명 중 34명으로 나와 우리 군 공무원 전체 현원 대비 대략 5% 정도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상담 운영의 지속 여부를 희망하고 본 상담을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것으로 나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들의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