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이 함께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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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1월 13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곡성군, 곡성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곡성경찰서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곡성읍 아파트 단지, 옥과 소재 대학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표지 미부착 및 부당 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일부 장소에서 주차 표지 미갱신, 보호자 미탑승 등이 주요 사례로 적발되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 및 과태료 부과 안내장을 발급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곡성군은 곡성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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