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2025 해봄이어유 성과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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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봄에서 온돌봄으로, 서산이 미래 돌봄 생태계를 잇다
▲ 2025 해봄이어유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덕산 스플라스리솜 루비노홀에서‘2025 해봄이어유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서산형 늘봄학교와 서산시 돌봄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충남 온돌봄 체제 전환을 위한 지역 통합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 만드는 민·관·학 돌봄 협력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실제 운영 사례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서산 관내 초등학교장 및 늘봄지원실무 인력, 서산시청 관계자, 한서대학교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봄이어유 모델 운영 성과–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발전특구 정주여건 기반 돌봄 정책–한서대학교, 사각지대 없는 서산시 온기돌봄 정책–서산시청 평생교육과, 늘봄학교 업무 최적화 방안–석림초등학교 늘봄지원실, 현장 중심 늘봄 실무 운영 사례–인지초등학교, 이 외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성장 지원 체계, 성연 거점센터 돌봄 혁신 사례, 지역아동센터 연계 돌봄 지원 사례 등 기관별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분임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2026 충남 온돌봄 시행 준비 방향, 현장의 애로사항, 행정 지원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올해 서산이 완성한 해봄이어유 모델은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낸 전국적 모범이며, 2026 충남 온돌봄을 여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서산이 충남 온돌봄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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