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여수시의원 “만흥지구 개발 지연…주민 권리·안전 지켜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6:20:42
  • -
  • +
  • 인쇄
“행정 방관·책임 회피에 종지부 찍어야” 정기명 시장과 2,700여 공직자 책임 강조
▲ 25.11.11_여수시의회 본회의장 제252회 정례회 본회의(1차) 5분 자유발언 中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1일 제25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만흥지구 주민들의 오랜 불편과 개발 지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송 의원은 “8년 넘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조차 행사하지 못한 주민들의 분노와 절망은 더 이상 말로 위로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여수시가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LH 택지개발 지연과 관련해 송 의원은 “LH는 책임 의식이 없고, 여수시는 시간만 끌며 방관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개발 일정 공개와 사업 정상화를 요구했다. 그는 “주민 권리 침해와 불확실성 속에 방치하는 것은 행정 실패”라며 정기명 시장과 공직자의 직접적인 책임 있는 리더십을 촉구했다.

또한, SOC 사업 지연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평촌~해수욕장 입구 도로는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의 온상이 됐고, 하수도 BTL 사업은 추진조차 되지 않아 집중호우 피해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질타했다.

도시가스 공급조차 받지 못하는 500여 세대 주민들은 섬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송 의원은 “연계 도로 건설 등 미래 교통 인프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2031년) 전부터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만흥천 정비 지연 문제를 거론하며 “예산이 편성돼 있음에도 추진이 미뤄지는 현실은 책임 회피와 방관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이제는 행정의 무능과 방관, 책임 회피에 반드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정기명 시장과 2,700여 공직자들에게 주민 권리와 안전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 실천을 촉구했다.

그는 “여수만 르네상스, 2026여수섬박람회 등 굵직한 사업 성공도 중요하지만, 그 이면에서 고통받는 주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 중심 행정의 실천 필요성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교훈 강서구청장, “구민의 삶의 질 높이는 착한 행정 펼칠 것”

[뉴스스텝]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지역의 수많은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구민의 삶에 착! 다가가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도전과 혁신으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진 구청장은 균형발전 도시에 도착 안전‧안심 생활에 안착 미래경제 도시에 선착 복지‧건강 구민 곁에 밀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다낭시청 방문해 우호협약 체결

[뉴스스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시청을 방문해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과 만나 용인특례시와 다낭시 간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팜 득 안 다낭시 인민위원장은 협약 후 용인특례시 대표단에게 환오찬을 베풀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인특례시와 2013년 우호협력을 맺었던 꽝남성이 다낭시와 통합돼 중앙직할시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 교류 관계를

고용노동부-배달플랫폼, '겨울철 대비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점검' 간담회

[뉴스스텝]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월 14일 16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우아한청년들, 바로고, 부릉 등 6개 주요 배달플랫폼업체들과 겨울철 대비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한파 등 기상상황 악화로 겨울철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