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 장날은 ‘건강측정의 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6: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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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맞이 옥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캠페인 개최
▲ 옥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캠페인

[뉴스스텝] 강릉시보건소는 옥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옥계 장날(4일, 9일)을 ‘건강측정의 날’로 선정하고 14일 오전 10시부터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옥계 장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정보 및 필수적인 건강 정보와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 기초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고혈압·당뇨 등) 예방 및 관리법 안내, 올바른 식습관, 운동법, 스트레스 관리법 홍보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강릉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제공하여, 옥계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보다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옥계면 주민들이 건강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거리 지역 주민들이 보건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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