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연합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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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3개 지점에서 여성폭력 예방·불법촬영 근절 메시지 전달
▲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연합 캠페인

[뉴스스텝]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경미)는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시민 이동량이 많은 대잠사거리, 우현사거리, 형산강로터리 등 3개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소속 10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불법촬영,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촬영 및 디지털성범죄 근절 메시지 전달 ▲홍보물·리플렛 배부 ▲현수막·손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김경미 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여성폭력 문제를 더욱 깊이 인식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포항시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상담소 및 보호시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 예방 홍보, 연합 캠페인 등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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