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5 독서인문교육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6: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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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 명 참여…정서 회복과 관계 형성 위한 독서교육 사례 공유
▲ ‘2025 독서인문교육포럼’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읽기, 소통과 치유의 시작’을 주제로 ‘2025 독서인문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독서·인문교육에 관심 있는 경남 교육공동체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학교 독서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통하는 책 읽기, 더불어 성장하는 삶’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경기대학교 임성관 교수가 ‘읽기와 소통 그리고 마음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독서가 정서 회복과 관계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철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와 참여 토론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김리하 교사가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치유와 회복의 실천 사례를 통해 공간 활용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수남초등학교 황진희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한 정서 치유 강화 사례를 통해 관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휴독서치료연구소 민경애 소장은 학생의 감정을 돌보는 독서 치료 프로그램의 설계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심리 치유의 효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독서가 단순히 지식을 쌓는 수단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의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라는 점에 공감했다”라며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독서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학교 도서관을 치유·회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여 교원의 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인문교육 실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교육정책과 현장 실천 전략을 구체화해 학교 현장에 적용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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