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의 첫걸음, 올바른 복무에서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6:40:09
  • -
  • +
  • 인쇄
2025년 강릉시 저연차 공직자 대상 복무 교육 실시
▲ 청렴한 공직의 첫걸음, 올바른 복무에서 시작

[뉴스스텝] 강릉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임용 5년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 36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릉시 저연차 공직자 대상 복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저연차 공직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청렴한 직무 수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방공무원법'에서 규정한 성실 의무, 품위 유지 의무 등 공직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공직사회 내 윤리 문제와 복무 규정 위반 사례를 분석하여 공직자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릉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연차 공직자들이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인교 감사관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 공직자들이 올바른 복무 의식을 갖추고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저연차 공직자들이 원칙을 지키며 바람직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