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오곡면,‘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의정부시 방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6:40:52
  • -
  • +
  • 인쇄
매실 외 12종 농산물 365세트 판매…. “1,300만 원 매출 올려”
▲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뉴스스텝] 곡성군에 소재한 오곡면사무소는은 지난 6월 23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을 방문해 ‘자매결연지 곡성군 오곡면 작가래 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장터는 오곡면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사전에 주문 및 현장 판매를 통해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직거래장터에서는 매실을 비롯한 12종의 신선한 농산물 365세트가 판매되며 총 1,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곡면 방문단은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장암동 주민자치위원와 교류차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의 주민들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장암동 주요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지역 간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승현 오곡면장은 “이번 작가래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곡면은 이번 장터를 계기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자매결연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 이벤트 진행

[뉴스스텝]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이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의 행복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는 ‘나의 행복한 순

이천시 남부권, ‘해들’ 본격 수확 시작

[뉴스스텝] 이천시는 올해 남부권에서 이천시 대표 조생종 벼 품종인 ‘해들’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들’은 이삭이 빨리 패고 수확 시기가 이른 조생종 벼로, 9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는 품종이다.남부영농기술팀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맞춰 벼 등숙 상태 점검 적기 수확 지도 수확 후 건조·저장 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

이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시상

[뉴스스텝] 이천시는 9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사례와 2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별 대표 6명에 대해 이천시장상을 시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