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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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방서 대표 연구팀, 현장 문제 해결 및 우수 시책 발굴 위한 정책 연구 결과 공유
▲ 제주소방본부,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후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소방 중점시책의 혁신과 발전방향 발굴, 국민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98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4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연구팀 약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 문제 해결과 우수 시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대회에서 동부소방서 연구팀은 ‘재난현장 실종자 탐지를 위한 AI 드론 영상 분석 및 정책화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효율적인 현장 대응 방안과 더불어 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AI기반 GPT 챗봇 활용, 소방대원의 심리적 응급처치(PFA) 능력향상 교육방법 연구’를 발표한 제주소방서 연구팀이 차지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부소방서 연구팀은 오는 9월 25일 열리는 전국 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해 제주 소방의 우수한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 재난 현장에 대한 우수 시책 발굴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준 모든 연구팀에 감사드린다”며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연구 중심의 소방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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