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9 1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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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방문, 자율방범대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현장 의견 청취
▲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예방과 지역안전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저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김슬지 도의원, 부안경찰서, 부안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에 앞장서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안 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안군의 범죄 취약지대 분석,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초소 기능 보강, 방범대 순찰활동 강화 방안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율방범대 협력치안 강화와 순찰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올해 4월, 군산을 시작으로 전주, 부안 등 지역별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간담회를 확대해 나가며 자율방범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범죄예방과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밤낮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일선에서 봉사하는 방범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자율방범연합대는 총 31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야간 순찰을 비롯한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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