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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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JOB다, 꿈을 향한 남원의 비상!”
▲ 남원시 2025년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남원시는 10월 16일~17일(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국제드론축제with로봇과 연계하여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켈리그래퍼 김소영씨가 붓글씨 캘리 퍼포먼스로 멋진 개막을 알렸으며, 유명 직업인으로 초대된 남도형씨는 성우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에피소드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의견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여,6개분야 40여개 콘텐츠의 진로 직업체험부스를 운영했며, 교통편의 제공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 수송차량을 배차, 운행한 결과전년대비 1,000여명 이상이 참여 했다.

박람회 주요내용으로 ▲ 청소년 직업체험 & 진로 컨설팅 ▲ 관공서, 유관기관, 은행, 시설 등 현장 근무자 1:1 멘토링 ▲ 개막식(축하공연, 퍼포먼스) ▲ 유명 직업인 토크 & 공연▲ 청소년 공연▲ 고교 및 대학 학과 소개 등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NH농협전북본부 인사팀 및 남원시지부에서는 N돌핀 대학 봉사동아리가 참여하여 은행원 직업에 대한 현장 1:1 멘토링을 했으며, 국민연금관리공단 남원순창지사에서는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실감나는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등 청소년들의 꿈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했다.

남원시 관내 고등학교를 홍보하는 부스를 마련하여 용성고에서는 신설된 학과를 소개했으며, 제일고에서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페이스페인팅, 네일 등 현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했고, 부스에 설치된 포토웰을 이용한 포토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고창 인공지능고등학교,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및 전시를 통해 관내 중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남원시 청소년시설에서는 전문 진로상담지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여 개인에 맞는 진로를 찾는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청소년시설 동아리 4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공서, 학교, 유관기관, 은행, 지역사회가 자발적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해주었으며, 주인공 청소년들이 직접기획·연출한 프로그램이 개·폐막식을 장식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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