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수중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6:45:16
  • -
  • +
  • 인쇄
▲ 서귀포시, 2025년 수중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추진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본 사업은 2억 8천만 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억 3천만 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 · 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대상지 수요조사와 약 2개월간 현장 탐문 및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추후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업체를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6~10월 실질적인 수거 · 처리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업비 2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49.9톤에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 · 처리한 바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를 해안변에 배치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수중, 도서지역, 위험지구 등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시 인구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의회의 역할을 제시하다.

[뉴스스텝] 23일,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 동문2, 수석동)은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시대 위기를 진단하다 : 지역소멸시대의 지방정부, 의회의 역할‘ 연구세미나에서 서산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세미나는 대전대학교 ssk연구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발표에서, 서산시 인구변화의 특

제주도, "청소년이 말하는 제주의 미래" 생생 리얼 톡!톡! 시즌2 성황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설계자로 초대한 진정한 소통의 장 ‘생생 리얼 톡!톡!’ 시즌2가 의미 있는 정책 제안들로 빛났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도내 중·고등학교 35개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대표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내가 생각하는 제주도, 내가 바라는 제주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도정 정책을 제안하고, 도지

대구시교육청,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과 함께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초부 9개 팀, 여초부 11개 팀,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10개 팀, 혼성중등부 5개 팀 남고부 6개 팀 여고부 2개 팀 등 7개 부에서 총 52개 팀, 521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