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 온氣 캠페인 '온기를 전하는 달콤한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6: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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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베이커리, 어르신께 따뜻한 나눔 실천
▲ 남원시, 전북 온氣 캠페인 '온기를 전하는 달콤한 선물'

[뉴스스텝]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8일 전북 온氣 캠페인 '온기를 전하는 달콤한 선물'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아리 소속 청소년 6명이 참여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미미공방 카페의 베이커리 지도를 바탕으로 파운드케이크·머핀·찹쌀 파이로 구성된 ‘달콤 세트’ 100개를 정성껏 제작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메시지를 함께 부착해 단순 간식을 넘어 무더위 극복과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돋우는 따뜻한 나눔이 되도록 했다.

제작된 달콤 세트는 향교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이는 무더위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줄여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주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께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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