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특별함, 제주의 따뜻한 초대’ 관광객 유치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6:40:37
  • -
  • +
  • 인쇄
사회관계망(SNS), 관광홍보사무소 통해 제주관광 특별함·편의성 지속 홍보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관광의 특별함과 편의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공식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와 9개 언어로 운영되는 20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제주관광을 알리고 있다. 국내 3개소와 해외 11개소의 관광홍보사무소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평화로운 관광환경을 알리기 위해 13개국 27개 해외 친선결연도시에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제주의 일상이 평화롭게 유지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연말연시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우수 서비스 사례를 발굴하는 등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앞두고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라산에서는 새해 첫날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해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SG 관광과 환경 보존을 실천하는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도 가동하며, 한라산 설경을 즐길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를 내년 2월 23일까지 운행한다.

성산일출봉에서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제32회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풍성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1월 1일 성산일출봉 새벽등반 프로그램을 통해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의 겨울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 따뜻한 여유와 특별한 순간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라며 “해외 친선도시 서한문과 관광홍보사무소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의 특별함과 편의성을 적극 알리고, 관광객들이 연말연시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투자청, 산학연관 협력 통해 투자유치 확대 추진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에 참가해 우수인재 육성과 미래기술 개발을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Gyeongnam(경남)과 Next(미래)를 의미하는 'G-NEX'는 경남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우주항공, 방위·원전,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

목포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2차)’ 실시

[뉴스스텝]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 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아동 12명과 양육자 10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 위험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아동 교육은 ‘런웹맨’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 공간의 특징과 장

통영시, 2025년 복지·건강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복지·건강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부분 퇴근 이후 참여할 수 있는 야간시간대 운영돼 노동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2025년 복지건강프로그램은 노동자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해 요가 영어회화 부동산 경매 인문학 특강(푸드 심리상담) 퍼스널컬러 라탄공예 펜드로잉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힐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