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보건소, 거창창포원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6: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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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앞두고 안전교육 실시
▲ 거창군보건소, 거창창포원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 방문자센터 다목적실에서 거창창포원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활용하였으며,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현장 안전 확인 △반응 확인 △119신고 및 심장충격기 요청 △호흡상태 확인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소아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전체과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소개 및 실습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전체 실습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7월 21일부터 운영하는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창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2024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2%로 2023년 상반기 29.8%보다 0.4% 늘었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시행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은 2.2배, 뇌 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특히 현장 목격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역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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