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한‧체코 미래포럼 간담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6:45:50
  • -
  • +
  • 인쇄
창원-체코 지자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 지속
▲ 창원특례시, 한‧체코 미래포럼 간담회 성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체코와 원자력 분야 국제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해 열린 한‧체코 미래포럼(Czech-Korean Forum for the Future) 초청 간담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체코 신규 원전건설에 창원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 차원의 외교를 추진 중인 창원시는 앞으로 체코 우호협력도시 발굴을 위해 한‧체코 미래포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홍남표 시장은 환영사에서 체코 필젠시에 소재한 두산스코다파워를 직접 방문하여 창원 원전기업 참여를 늘려줄 것을 당부한 일을 언급하며, 원자력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체코 현지 지자체와 우호협력을 추진하는데 민간외교 차원에서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얀 피셰르(Jan Fischer, 前체코총리) 한-체코 미래포럼 체코 측 의장은 답사를 통해 “한국과 체코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90년대 이후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 7월 한수원을 포함한 한국 측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는데, 개인적으로는 내년 3월에 무난히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체코 원전 수출 프로젝트를 전망했다.

이어, “한-체코 간의 긴밀한 협력 양국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체코 미래포럼은 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중심인 창원과 체코의 여러 도시와의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체코 신규 원전건설은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유럽 원자력시장에 진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관내 원전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