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로교육원, 하반기 학부모 진로교육 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6:46:22
  • -
  • +
  • 인쇄
AI 디지털 시대, 학부모와 함께 자녀 미래 설계
▲ AI 디지털 시대, 학부모와 함께 자녀 미래 설계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조선진)은 30일(화)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발맞춰 자녀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학부모 진로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육에는 50여 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마을, 로봇기술마을, 항공우주마을 등 진로교육원 체험공간을 함께 둘러본 뒤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간담회가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진로성장과 자녀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AI 디지털 시대에 학부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조선진 원장은 “AI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학부모의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오는 11일에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소통 가족진로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약 100여 명의 초‧중학생, 학부모, 조부모, 형제자매가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인재를 키워가는 장으로 마련된다.

진로교육원은 앞으로도 AI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합리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