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호우 피해 현장 찾아 대응상황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6:35:28
  • -
  • +
  • 인쇄
18일 오후, 밀양 청도천‧무안면 요양원 등 직접 방문
▲ 하천 범람 상황 점검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8일 호우 피해 현장인 밀양시 청도천 일대를 방문해 하천 범람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호우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돼 18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경남 평균 강우량 111.5mm를 기록했다. 특히, 창녕군 도천면 375.5mm, 산청군 생비량면 341.0mm, 밀양시 구기면 305.5mm 등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경남도와 전 시군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행정력을 신속히 투입해 대피를 지원하고 긴급조치를 시행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호우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마친 뒤,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밀양시 청도천 일대에서는 침수 피해 구역과 제방 상태를 살피며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저지대,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과 도민 대피체계 전반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재난 정보가 주민들에게 빠르고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침수지역 등에 대해서는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날(17일) 집중호우로 입소자들이 긴급 대피한 밀양시 무안면의 한 요양원을 찾아 대피 중인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살폈다.

박 지사는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피해 복구 역시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 중이다. 전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실시간 피해 상황 등을 공유하며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미래전략 TF팀 1차 회의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1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시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미래전략 TF팀' 1차 회의를 열고, TF팀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광양시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미래전략 TF팀은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시의회 공공기관 정치·경제·산업계 농림수산업 교육·사회단체 노동 청년 등 각 분야 대표로

해남소방서, 해남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ㆍ취임식 개최

[뉴스스텝] 해남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해남읍 소재 거목에서 해남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해남읍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온 백미실 대장이 이임하고, 김은영 대원이 신임 대장으로 취임했다.이ㆍ취임식에는 해남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따뜻한 마음으로 ‘쌀’ 기부

[뉴스스텝]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수공예 특화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들이 지난 1월 15일, 동탄5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수향미’ 10kg 66포대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생활시장화인’ 행사 현장에서 운영된 기부 부스를 통해 시민운영자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시민의 창작활동이 지역사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