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위생 강화 특화사업 2025년에도 지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3 16:35:34
  • -
  • +
  • 인쇄
행복 나눔 소독 열차 연 2회로 확대 운영
▲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위생 강화 특화사업 2025년에도 지속 추진

[뉴스스텝]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행복 나눔 소독 열차’를 연 2회(2월·7월)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등록급식소) 20곳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소독을 지원해 왔다. 행복 나눔 소독 열차는 평창군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된 특화사업으로, 올해부터 강화된 위생 관리를 위해 시행 횟수를 늘렸다.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청결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습 공간과 배식 공간, 놀이터, 급식소 차량 내부 등 전반적인 활동공간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위생 취약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방역을 강화해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더욱 향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두 번째 행복 나눔 소독 열차는 오는 7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